불스원카케어·카포스, 부산에 첫 복합 카케어 매장 열어…전국 250개로 확대

자동차·항공 / 심영범 기자 / 2026-07-09 16:49:2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카케어 전문 브랜드 B1불스원카케어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와 협력해 토탈 카케어 복합 매장 1호점을 선보이며 자동차 정비 시장의 사업 모델 다변화에 나선다.

 

B1불스원카케어는 오는 11일 부산 서구에 'B1카케어 부산 서구 구덕점'을 공식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B1불스원카케어]

 

양사는 카포스가 보유한 전국 1만7000여 개 정비 네트워크와 B1불스원카케어의 프리미엄 세차·디테일링 운영 역량을 접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기차 전환기에 접어든 자동차 정비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복합 매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덕점은 카포스와 B1카케어의 통합 브랜드를 적용했으며, 차량 하부 점검이 가능한 리프트 설비를 갖춰 프리미엄 디테일링 세차와 함께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등 소모품 교환과 경정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도장면의 미세 스월마크와 워터스팟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디테일링 전용 조명과 휠 전용 클리너, 실내 카펫 세척기 등 전문 장비를 도입해 세차 품질을 높였다. 고객은 세차부터 차량 점검, 소모품 교환까지 차량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회사 측은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전국 카포스 조합원들의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구덕점을 시작으로 전국 카포스 매장 가운데 250개소를 순차적으로 B1카케어 복합 매장으로 전환해 서비스 표준화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제네시스 프리빌리지와 현대 블루멤버스, 기아멤버스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 멤버십 제휴는 물론 통신사 멤버십 할인도 제공한다. 아울러 세차와 소모품 교환 예약이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네이버 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시공권 판매를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카포스 조합원을 대상으로 세차·광택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옥수 B1불스원카케어 대표이사는 "구덕점 오픈은 단순한 신규 매장 출점을 넘어 자동차 정비업계의 미래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세차와 정비를 결합한 복합 카케어 모델이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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