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장관 시절 ‘해수부 부산 이전’ 해낸 추진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싹 바꿀 것”
HMM·선원연맹·항운노조 등 해양·물류 노동계 지지 결집 융합…정책 행보 가속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으랏차차 캠프’가 16일 직능총괄본부 및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구성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선거 승리의 핵심 동력이 될 전방위 조직을 정비하는 동시에, ‘해양수도 부산’의 도약을 향한 연대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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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으랏차차 캠프’가 16일, 직능총괄본부 및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구성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
이날 행사에는 부산문화주권특별위원회 등 90개 특위와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산하 33개 특위 등 총 123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핵심 구성원 4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문화, 예술, 전시, 금융, 복지 등 자치구 전역의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부산의 실물 경제를 지탱해 온 직능인들이 대거 참여해 탄탄한 조직적 결집력을 증명했다.
전재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부산 전역을 묵묵히 지켜온 여러분이 바로 부산의 숨은 저력이자 6월 3일 승리의 주역”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부산 시정을 개혁하고 미래 부산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는 이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며 독점적 시정 구조를 타파키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강력히 호소했다.
정·경 역학 관계상 이번 결의대회는 전 후보가 가진 독보적인 실무 능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전재수 후보는 과거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 5개월 만에 해수부를 부산으로 전격 이전시켰던 강력한 행정적 결단과 추진력을 상기시키며, 침체 가로를 걷고 있는 지역 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 후보는 “‘일 잘하는’ 대통령과 ‘일 잘하는’ 시장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만 침체의 터널에 갇힌 부산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반문한 뒤, “단순한 행정 구역을 넘어 행정과 산업, 금융이 융합된 진짜 ‘해양수도 부산’을 함께 만들어달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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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으랏차차 캠프’가 16일, 직능총괄본부 및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구성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
이러한 조직적 세 확산은 최근 전 후보가 펼쳐온 각계각층과의 전방위 정책 간담회 및 노동계의 릴레이 지지 선언 데이터와 맞물려 선거 모멘텀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있다.
전 후보는 앞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한국거래소(KRX), BNK경영연구원 등이 참석한 ‘금융 생태계 완성 정책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부산시 청년연합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소방지부, 부산시상인연합회, 부산시의사회 등 민생과 직결된 직능 단체들을 연이어 만나며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정책 가이드라인에 수렴해 왔다.
특히 해양물류 거점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듯 강력한 노동계 연대가 눈에 띈다. 부산 이전을 확정 지은 HMM의 전정근 해상노조위원장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파격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HMM 육상노조(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그리고 부산 항만 경제의 심장인 부산항운노동조합의 공식 지지 선언이 잇따라 융합되면서 전 후보의 경제 시장론에 무게감이 실리는 모양새다.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조직과 정책, 노동계의 삼각 편대를 완성한 전 후보의 총력전이 남부권 정치 지형에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메가경제 박성태 기자(6·3지방선거총괄) pst@meg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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