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김초혜 시인, 평택서 조국 후보 지원…“혼신 다할 그에게 힘 보태달라”

정치 / 박성태 기자 / 2026-05-16 21:33:28
조국혁신당 중앙당 후원회장, 평택을 선거사무소 전격 방문…부인 김초혜 시인 동행
조정래 “너무 점잖은 게 단점, 사납게 할 땐 사납게 굳세게 싸워라” 조국에 과단성 주문
신장식 최고위원·차규근 원내수석에 ‘총력 지원’ 당부…조국 “평택시민만 보고 뚜벅이 유세”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한국 문학계의 거장이자 조국혁신당 중앙당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조정래 작가가 부인 김초혜 시인과 함께 16일 경기 평택을 조국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하며 선거 막판 범야권의 문화·정치적 결집력에 과시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정당 행사를 넘어, 당의 정신적 지주가 직접 현장을 찾아 후보와 지도부의 결의를 다지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조국혁신당 중앙당 후원회장 조정래 작가(왼쪽)과 조국 후보(오른쪽) [사진=조국 캠프 제공]

 

선거사무소에 도착한 조정래 후원회장과 김초혜 시인은 조국 후보의 다친 눈을 보자마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액땜하느라 그런 것 같다. 아이고, 딱하네”라며 선거전의 치열함 속에 몸을 아끼지 않는 조 후보에게 깊은 인간적 안타까움과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조정래 후원회장은 이 자리에서 조 후보의 정치적 스타일을 냉정하게 진단하며 베테랑다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조국 후보는 너무 점잖은 것이 단점”이라고 지적한 뒤, “사납게 해야 할 때는 사납게 치고 나가야 한다. 유권자들이 지금 원하는 것은 강력한 추진력과 야성이니 굳세게 하라”고 과단성 있는 행보를 주문했다. 이어 “새벽부터 밤까지 한 명의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열심히 현장을 누벼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후원회장의 격려는 자리를 함께한 조국혁신당 지도부에게로 이어졌다. 그는 신장식 최고위원과 차규근 원내수석부대표를 향해 “조국 후보를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도와야 한다”며 “열심히 안 하면 혼난다. 최선을 다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고 강한 어조로 당부했다. 이에 신 최고위원과 차 수석부대표는 “내 일처럼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현장을 뛰겠다”고 화답하며 캠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조 후보는 거장 부부의 방문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 후보는 “멀리 평택까지 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나에게 다른 정치적 전략은 없다. 처음 시작할 때 마음가짐 그대로 오직 발로 뛰는 ‘뚜벅이 유세’를 고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직 평택시민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조정래 후원회장은 평택 유권자들을 향해 호소력 짙은 지지 메시지를 남겼다. 조 후원회장은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께 꼭 드릴 말씀이 있어 내려왔다”며 “제가 오랜 세월 지켜보며 믿고 사랑해 온 조국이 평택의 미래를 위해 이곳에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성심을 다해 진실한 삶을 엮어온 그가 이제 평택과 이 나라를 위해 일할 소중한 기회를 찾고 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서 싸우고자 결단한 조국 후보에게 시민 여러분께서 강력한 힘을 실어주시고, 그가 마침내 국회에 진출해 나라와 평택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조국 후보 캠프는 이번 문학계 거장의 방문은 선거 막바지 표심 결집에 고심하던 평택을 전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가경제 박성태 기자(6·3지방선거총괄) pst@meg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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