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321만9207명 "상반기 목표 1300만 목표 훌쩍↑ "...인구대비 25.7%

사회 / 류수근 기자 / 2021-06-16 16:41:11
추진단, 1차 백신 접종자 “내일쯤 1400만명 돌파 전망”
2차접종 20만7339명 늘어 누적 347만2376명…접종률 6.8%
얀센 백신 엿새만에 86만3938명 접종…대상자중 83.3% 완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차 접종자가 상반기 누적 목표인 1300만명을 훌쩍 넘겼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으로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61만7181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접종자는 총 1321만9207명으로 늘었다. 전국민 대비 접종률은 25.7%로, 4명 중 1명꼴로 1차 접종을 맞았다.
 

▲ 코로나19 백신별 접종 현황. [출처=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당초 방역당국이 계획했던 상반기 접종 목표 1300만명보다 22만명 가까이 더 접종한 것이다.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11일째의 일이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 추세로 봐서는 내일쯤이면 1400만명을 돌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백신별로 보면 전날 하루 아스트라제네카(AZ) 48만2246명, 화이자 2만3042명, 얀센 11만1893명이다.

▲ 16일 오전 서울 노원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진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백신별 1차 접종 누적 접종자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903만2827명으로 전체 누적의 3분의 2가 넘는 68.3%를 차지한다.

화이자 백신은 332만2442명으로 전체 누적 접종자의 25.1%에 이르고, 지난 10일 접종이 시작된 얀센 백신은 엿새만에 86만3938명으로 전체의 6.4%다.

2차까지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전날 20만7339명 추가돼 누적 347만2376명이 됐다. 전국민 대비 6.8% 수준이다.

▲ 코로나19 백신별 접종 현황. [출처=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전날 신규 백신별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7만2415명, 아스트라제네카 2만3031명이다. 여기에 얀센 백신 접종자 11만1893명이 추가된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85만2290명, 아스트라제네카 75만6148명이다. 그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265만6339명)의 71.4%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6.0%다. 화이자 백신은 접종 대상자(417만9391명)의 79.5%가 1차, 44.3%가 2차 접종을 했다. 얀센 백신은 대상자(103만7655명)의 83.3%가 접종을 끝냈다.

기관별 접종률을 보면,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만성 신장질환자, 60∼74세 어르신,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차 접종률은 70.48%, 2차 접종률은 7.1%다.

75세 이상 어르신, 필수목적 출국자, 2분기 30세 미만 AZ접종제외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의 1차 접종률은 78.6%이며, 2차 접종률은 46.3%다.

요양병원·요양시설,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대상으로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1차 접종률은 88.0%, 2차 접종률은 43.3%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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