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얼리버드 40% 할인으로 관람객 선점 나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고전을 연다.
국내에서 바젤리츠 개인전이 열리는 것은 20년 만으로, 국내 미공개 작품과 1960년대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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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화미술관,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 포스터. [사진=태광그룹] |
세화미술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고전을 개최하고, 이달 13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바젤리츠는 전후 독일 미술의 정체성을 새롭게 형성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1960년대부터 기존 회화 문법에 저항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고, 형상을 거꾸로 그리는 이른바 ‘뒤집힌 회화’ 기법으로 현대미술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바젤리츠의 국내 개인전으로는 20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세화미술관은 국내에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하고, 작가가 평생 탐구해 온 인간 존재의 불안과 회화의 본질을 조명할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1960년대 초기작부터 올해 작업한 최근작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바젤리츠 특유의 파격적인 구도, 강렬한 색채, 시대적 통찰이 담긴 작품을 통해 독일 신표현주의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티켓 사전 판매도 진행된다. 세화미술관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7월 13일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13일 오후 1시부터는 슈퍼얼리버드 티켓을 4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고, 14일부터 31일까지는 1차 얼리버드 티켓을 30% 할인한다.
8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2차 얼리버드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성인 기준 정가는 1만5000원이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전체 회차 구매가 가능하며, 29CM에서는 1·2차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안미희 세화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바젤리츠 타계 전 성사된 전시이자 작고 후 최대 규모 전시”라며 “거장의 명성에 걸맞은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젤리츠의 60년 화업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작품이 전하는 깊은 울림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세화미술관은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2017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개관한 기업 미술관이다.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기획 전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공공미술 등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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