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감사패,'착한 기업' 선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인 유니드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이웃돕기 성금 4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유니드의 울산 공장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울산 남구청을 통해 전달됐다. 기탁 성금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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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드가 23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42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유니드] |
유니드의 이번 나눔은 2018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울산공장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해 왔으며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유니드는 2년 연속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행복남구 희망나눔 주간 기념식'을 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를 선정했다.
유니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사패를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꾸준한 기부 실천을 높이 평가 받아 '착한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유니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해 뜻깊다"면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드는 '인류의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단순 봉사활동, 기부를 비롯해 매년 환경 보호, 교육 지원, 사회복지 증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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