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준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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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의 전설 2. [이미지=위메이드] |
이번 계약을 통해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2·3'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가지게 된다. 계약 기간은 5년, 계약금은 매년 10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이다.
양사 간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승적 판단으로 계약을 결정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공동저작권자로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액토즈소프트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르의 전설> IP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늘 계약은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시 커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위메이드의 게임들을 선보이며 보다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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