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안경 벗고 싶다면?” 초고도근시 라섹 성공을 좌우하는 3가지 조건

건강·의학 / 정진성 기자 / 2026-03-10 17:19:11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두꺼운 안경에서 벗어나고 싶어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이들 가운데, 초고도근시 환자들은 선택의 문턱이 더욱 높다. 근시 도수가 매우 높은 경우에는 라식이나 라섹처럼 각막을 절삭하는 수술이 어렵다고 여겨져 렌즈삽입술을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밀한 검사 체계와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초고도근시도 조건이 맞는다면 라섹만으로 안정적인 시력 교정이 가능해지고 있다.

 

▲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

 

다만 초고도근시 라섹은 일반적인 시력교정술보다 훨씬 까다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교정해야 할 도수가 높을수록 각막 절삭량이 많아지고, 그만큼 수술 후 각막의 구조적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도수가 높다”라는 이유만으로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눈이 수술을 안전하게 감당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다각도로 확인해야 한다. 이때 초고도근시 라섹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는 정밀검사, 의료진 경험, 최신 레이저 장비를 꼽을 수 있다.

 

초고도근시 라섹을 위해서는 각막의 전·후면 형태, 비대칭 여부, 지형도 패턴, 잔여각막 예측값까지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더불어 각막의 탄성도와 강성도 같은 생체역학적 안정성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 여기에 안압, 동공 크기, 망막과 시신경 상태까지 폭넓게 살펴야 보다 안전한 수술 계획이 가능하다. 특히 초고도근시 환자는 망막 주변부 이상이나 시신경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단순 시력검사 수준을 넘어 눈 전체 구조를 해석하는 보수적인 검사 과정이 필수적이다.

 

의료진의 경험 또한 중요하다. 초고도근시 라섹은 같은 도수라도 각막의 두께 분포, 난시 동반 여부, 눈의 중심 정렬 상태, 회복 경향 등에 따라 수술 계획이 달라진다. 미세한 절삭량 차이만으로도 결과와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가능 여부를 어디까지 판단할지, 어느 수준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할지에 대한 결정은 결국 의료진의 임상 경험에서 나온다. 단순히 장비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다양한 고도수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눈 상태에 맞는 수술 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최신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포인트이다. 초고도근시에서는 각막을 최대한 아끼면서도 필요한 교정량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도입되는 2025년형EX500 스트림 라이트와 같은 고성능 레이저 장비는 절삭 효율을 높여 불필요한 각막 손실을 줄이고, 빠른 조사 속도와 정밀한 안구 추적 기능으로 오차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절삭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수술 중 각막 상태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초고도근시처럼 고난이도 교정에서 장점이 크다. 결국 최신 장비는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강남밝은명안과는 이러한 초고도근시 라섹 분야에서 차별화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25년 이상 라섹 수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시술해왔으며, 약 7만 안 이상의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수 환자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또한 정밀검사 단계부터 보수적인 안전 기준을 적용해 각막과 눈 내부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고, 개인별 눈 상태에 맞춘 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은 “초고도근시는 단순히 도수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각막의 구조적 안정성과 눈 전체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밀한 검사와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운다면 초고도근시에서도 라섹을 통한 안정적인 시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력교정술은 단순히 잘 보이게 만드는 수술이 아니라 눈의 구조를 고려해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인 만큼, 풍부한 임상 경험과 철저한 검사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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