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고함량 알부민 건강기능식품 '알부민 킹'이 출시 한 달 만에 홈쇼핑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알부민 킹은 롯데홈쇼핑을 통해 진행된 10회 연속 방송에서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발주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회사는 급히 생산량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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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원제약 '알부민 킹', 출시 한달만에 홈쇼핑 10연속 완판 |
알부민 킹은 병당 32,175mg의 고함량 알부민을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알부민은 체내 수분 균형과 삼투압 조절, 영양소 운반 등 신체 활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론칭 방송부터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 주목된다. 회사 측은 고함량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 니즈가 집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공급 안정화를 위해 3차 생산 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백인영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유통 채널 강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건강 관리 트렌드 확산으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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