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미국 RTD(Ready to Drink) 칵테일 1위 브랜드 버즈볼즈(BUZZBALLS)를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버즈볼즈의 국내 편의점 채널 판매는 GS25가 최초다.
![]() |
▲ 칵테일 버즈볼즈 [GS25 제공] |
이번에 판매되는 버즈볼즈 6종은 라임리타‧스트로베리‧칠리망고‧사워애플‧워터멜론‧초코렛 맛으로 전체 시리즈 13가지 중 국내 고객 선호도에 맞춰 엄선됐다.
이 제품은 기존 와인‧위스키 등과 차별되는 패키지 외형이 특징이다. 또한 187ml라는 용량도 독특하다. 작은 항아리같이 생긴 독특한 병 모양으로 알려져 있다.
버즈볼즈는 와인 베이스와 맛별로 천연 주스가 믹스된 칵테일이기 때문에 RTD로 분류된다.
알코올 도수는 15도로 일반적인 와인보다 높은 편이다. 국내에서는 얼음과 시럽, 토닉워터, 탄산수 등으로 섞어 마시는 하이볼의 재료로도 이용된다.
본격 판매에 앞서 한 달간 진행한 파일럿 테스트에서 이 제품은 전량 완판됐다. GS25는 이를 토대로 20~30대 고객을 공략하며 버즈볼즈를 전 점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하림 GS25 음용식품팀 MD는 “버즈볼즈는 최근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이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RTD 타입의 상품으로 GS25 주요 고객층인 20~30대들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주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