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변화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 총파업 돌입 예정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파업 대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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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가 18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
앞서 이날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파업 계획을 알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성과급을 정상화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파업을 유보(12월11일)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열차 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분야별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또,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철도노조 파업 돌입 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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