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세종파닭’으로 지역 상권 살리고 결식아동 돕는다

ESG·지속가능경제 / 심영범 기자 / 2026-10-12 14: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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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프레시웨이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세종파닭’을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연계한 상생 활동에 나섰다. 지역 고유의 음식을 미식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이를 지역 소비와 나눔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세종한글축제’에서 세종파닭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이번 프로젝트는 세종시가 파닭의 원조 지역이라는 점을 알리고, 기존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음식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실제 지역 상권을 찾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이 3000원을 기부하면 세종파닭 시식권과 조치원시장 내 파닭 전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축제 방문객의 관심을 지역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행사에서 모인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열매에 전달돼 결식아동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뉴에는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컬콜링’에 소개된 세종파닭 레시피가 적용됐다. ‘을지로 보석’, ‘여의도 요정’ 등을 운영하는 조서형 셰프가 방송에서 공개한 레시피를 활용했다. 얇게 채 썬 대파와 소스에 절인 대파를 함께 올려 서로 다른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축제 현장에 그치지 않고 세종파닭의 접점을 수도권으로 넓혔다. 방송에 소개된 메뉴를 수도권 단체급식 사업장 10곳에서 제공해 세종 지역 음식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메뉴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메뉴를 콘텐츠 IP와 셰프 레시피를 통해 새롭게 소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나눔 활동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고유한 먹거리와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32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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