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마케팅 전문 기업 ‘마케팅을다루다’가 반경 5㎞ 내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정밀 타겟 마케팅 전략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전략은 지역 상권 내 실사용자 기반의 접근 방식을 통해, 광고 노출 중심에서 실제 매장 방문 유도 중심으로 마케팅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핵심 전략은 반경 2~5㎞ 내의 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장 사진 촬영 ▲SNS 숏폼 영상 제작 ▲CGV 및 메가박스 영화관 광고 ▲인스타그램 타겟 광고 ▲맘카페 및 당근마켓 지역 콘텐츠 확산 ▲블로그 체험단 및 실제 리뷰 생성 등 10개 채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은 고객의 검색, SNS 탐색, 후기 확인, 방문 결정까지의 흐름을 고려해 여러 플랫폼 간 콘텐츠 흐름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케팅을다루다’ 관계자는 “현재 소비자들은 검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경로를 통해 방문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략은 반경 기반 타겟팅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내 실질적인 광고 효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해당 전략은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형 매장 등 지역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적용 가능하며,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범 적용 중이다. 향후 업종별 맞춤 전략으로의 세분화와 지역 확대 적용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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