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일회성 지원 넘어 위생 사각지대 해소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0월 27일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및 미래생활㈜과 함께 진행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물품 후원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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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설명 :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미래생활㈜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총 21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 150박스(총 4,200팩)를 후원했다. |
이번 전달식은 경제적 이유로 필수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및 장애인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미래생활㈜은 뜻을 모아 총 21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 150박스(총 4200팩)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 물품(입는 생리대)은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을 이용하는 여성들에게 배분돼 실질적인 위생 환경 개선과 건강권 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산모와 아동 복지를 넘어선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종합위생용품 전문기업 미래생활㈜ 역시 꾸준한 물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전달했다는 점에서 매우 성공적이고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홀트아동복지회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위생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살피고, 앞으로도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며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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