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저스리무진, 카니발 특장업계 첫 24시간 고객센터 도입…A/S 대응 강화

생활정보 / 양대선 기자 / 2025-07-25 13:44:18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브랜드 고저스리무진이 특장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A/S 고객 상담센터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차량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상담센터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기존 특장차 업계의 고객센터 운영은 대부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돼, 야간이나 휴일에는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이 어려웠다. 고저스리무진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상시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A/S 접수부터 필요 시 즉각적인 조치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고객은 기존의 온라인 보증서 시스템을 통한 접수 외에도, 대표번호 연결 후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고객은 물론, 향후 고저스리무진을 통해 출고되는 고객 모두에게 동일하게 제공된다. 특히 곧 출시될 2026년식 카니발 하이리무진(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 한정) 역시 해당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디젤 모델은 단종되며, 연식 변경과 함께 제품 구성도 일부 조정될 예정이다.

고저스리무진은 고객 응대 외에도 차량 생산과 품질 관리 전반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유종의 차량을 사전 발주해 확보하고 있어, 고객은 원하는 모델을 보다 빠르게 출고 받을 수 있다. 또한, 시트와 트리밍 컬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인디비주얼 주문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맞춤 제작과 함께, 즉시 출고 가능한 모델도 마련돼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는 A/S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화려한 기능을 강조하는 여타 업체들과 달리, 고저스리무진은 실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만을 적용해 초기 고장 가능성을 줄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3년 무상 보증이 제공되며, 전국 11개 A/S 센터를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고저스리무진 관계자는 “24시간 고객상담체계는 고객 응대 품질을 한층 높이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차량 품질 향상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저스리무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특장 전문 업체 다온티앤티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인천 본사에서 차량 제작부터 A/S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 처리한다. 외주 제작 없이 본사 일괄 생산 체계를 통해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제작 속도와 사후 서비스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월 100대 이상 생산 가능한 설비를 갖춘 만큼, 납기 대응력 또한 높다.



제조 공정에는 3D 모델링과 부품 모듈화 기술이 도입돼 있다. 이는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고품질 하이리무진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방음 성능 향상을 위해 3D 압축 성형 방진 매트를 기본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별도 비용 없이 차량에 포함된다.

온라인 보증서 시스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보증기간 확인, 차량 양도 시 보증 이전, 간편한 A/S 접수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처리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한, 현금·할부·리스·장기렌트 등 다양한 구매 방식과 합리적인 이율의 금융 상품도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