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롯데쇼핑의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이 주관하는 ‘온세상 쇼핑 페스타(온쇼페)’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며, 다채로운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 첫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빨간 조명이 점등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온쇼페는 첫 방송부터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빠르게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롯데칠성의 논알콜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는 라이브 방송 20분 만에 6만 캔이 완판되며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 버거 세트 50% 할인 쿠폰도 행사 첫날 4만 장이 아침 일찍 소진되었으며, 롯데온은 예상보다 빠른 소진에 추가 물량을 긴급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객 수요에 대응했다.
또한, 럭키박스 5000개가 빠르게 매진되었으며, 21일(월)에 추가로 5000개의 물량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럭키박스는 1만1000원에 판매되며, 롯데웰푸드 인기 스낵으로 구성된 상품들은 최소 3만원 상당의 가치를 자랑한다. 구매자들은 랜덤 경품 당첨의 기회도 얻게된다.
‘온쇼페’는 첫날부터 전년 대비 방문자가 10% 증가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구매자 수는 15%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뷰티, 패션, 식품, 리빙 카테고리가 높은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일 한 가지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브랜드 판타지 행사’도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 코카콜라 등이 참여해 높은 판매 성과를 보였으며, 코카콜라 제로는 행사 기간 중 롯데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 2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2024년 최고 매출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향후 10월 19일에는 동국제약, 22일에는 스킨수티컬즈가 특별 할인 및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온세상 쇼핑 페스타는 롯데온의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로, 올해는 특히 소비자들의 빠른 반응과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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