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제약바이오 부문 1위

제약·바이오 / 주영래 기자 / 2025-11-26 11:30:3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K이노엔(HK inno.N)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AA)을 획득하며, 최근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HK이노엔은 제약·생명공학 및 바이오 섹터 100개사 중 1위에 선정됐으며, 자산규모 5천억~2조원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Best Companies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 HK이노엔,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제약바이오 부문 1위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상장사 1,299곳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영역을 평가해 7단계 등급(AA~E등급)으로 분류하며, 투자자들의 의사결정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HK이노엔은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속도를 높이고,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와 전과정평가(LCA)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 전략 수립 기반을 강화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급망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협력업체 ESG 교육과 인권영향평가 범위 확대를 통해 전반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성과를 경영진 핵심성과지표(KPI)에 연계하고, 이사회 평가 및 역량 공시를 통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올해 6월에는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한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HK이노엔은 전사적 ESG 추진 역량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공급망 전반까지 관리 체계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올해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5일 ‘지역사회공헌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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