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용자도 TL에 긍정적인 평가 내놓아...올해 글로벌 출시와 성공 기대감 커져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지난 연말을 뜨겁게 달군 대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이하 TL)’가 업데이트와 소통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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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RONE AND LIBERTY 대표이미지. [이미지=엔씨소프트] |
론칭 이후 첫 번째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불편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수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데 이어, 실시간으로 이용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도 공개했다.
이에 국내 이용자뿐 아니라 글로벌도 호평을 내놓고 있다.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게이머들은 TL 플레이를 분석하며 2024년 글로벌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엔씨는 TL 출시 후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를 4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종옥 PD는 이용자 의견을 청취한 뒤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업데이트 방향성과 주요 개선 사항들을 미리 안내했다.
또한 12월 2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초의 공성전과 저항군 이벤트 등 2월까지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밝히고, 실시간 채팅에서 확인된 다양한 문의에 답변했다.
엔씨는이용자들에게 무엇보다 큰 호응을 얻는 것은 개발진의 ‘소통 의지’라고 설명했다. TL은 라이브 게임인 만큼 업데이트를 통해 점차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한데, 출시 후 행보를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려는 의지를 확인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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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RONE AND LIBERTY 중. [이미지=엔씨소프트] |
이러한 TL의 행보에 글로벌 이용자도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 TL의 국내 서비스 현황과 플레이 모습을 지켜본 해외 유명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는 “CBT 등에서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한 부분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며 “엄청나게 매끄럽고 로딩이 없는 오픈 월드는 수백명의 이용자가 한 곳에 모여도 부드럽게 작동한다”며 긍정 평가를 내놓았다.
글로벌 게이머가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남기는 커뮤니티 ‘레딧’에서도 “캐릭터의 성장뿐 아니라 TL 월드 곳곳을 탐험하거나 서브 퀘스트로 미니 게임을 즐기는 등 각자의 개성에 맞게 플레이 가능한 점도 좋다” 등 기대감을 표하는 게시물들이 확인된다.
엔씨는 TL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연말·연시 많은 국내 게이머들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알찬 콘텐츠와 가벼운 비즈니스 모델,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은 TL의 ‘롱 런’을 점치게 만든다. 올해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또 한 번 비상할 TL의 행보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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