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주문 상품을 점포서 찾아가는 '픽업25' 서비스를 도입한다.
20일부터 전국 1000여개 점포에서 이용 가능하다. 배달앱 '요기요' 포장 카테고리에서 방문하기를 원하는 픽업25 매장을 선택하고, 상품을 정해 결제하면 된다. 희망 픽업 시간을 결정하면 점포로 통보가 된다.
![]() |
▲사진 = GS리테일 제공 |
점포서 상품을 준비하면 고객에게 알람이 전달돼 받아가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무료.
출시 초기는 우선 약 500여개 상품을 주문 가능하다. 점차 주문 가능 상품 수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20일에는 1000여곳 점포를 오픈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하며 운영점 역시 확대 계획이다.
픽업25 오픈 기념 파격 프로모션으로 20일부터 말일까지 치킨25(쏜살치킨 1종)를 5000원 할인한다. 또한, 요기요에서 운영 중인 구독 경제 ‘슈퍼클립’ 이용시에는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1만원 이상 주문시 주문 건당 3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성찬간 GS25 편의점MD부문장은 “GS25에서는 1년간 배달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 및 편의성을 높이고자 ‘픽업25’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고객의 시간 절약과 만족도 향상 및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