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안전한 신원확인을 보장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가 되고 있다. 글로벌 증강신원확인 업체 아이데미아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 2018은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아이데미아는 증강신원확인(Augmented Identity)을 통해 금융, 통신, 신원확인, 공공 보안 및 IoT 분야에서 전세계 고객들에게 인증과 검증을 거친 안전한 거래를 추구하는 업체다.
![[사진 출처= MWC 아이데미아]](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80216/p179565814550856_513.png)
아이데미아는 올해 MWC에 마련되는 5개의 전용 시연 공간에서 '통신(Communicate)'하고 '연결(Connect)'하고 '이동(Get Around)'하고 '활동(Transact)'하고 '확인(Identify)'하는 새로운 방식을 더욱 용이하게 창출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거라고 전했다.
아이데미아 부스에서 소개될 혁신기술은 모바일 고객 온보딩용 노우유어커스터머(Know Your Customer) 솔루션, 스마트폰용 3D 안면 및 홍채인식 기술, 연결 객체에서 클라우드로의 보안, eSIM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 금융기관을 위한 디지털 고객 경험 및 적응형 인증 기술, 아이데미아 차세대 스마트 지불카드 및 모바일 결제 서비스, 생체인식 데이터 수집 등이다.
디디에 라무쉬 아이데미아 CEO는 "GSMA 회원으로서 우리는 더욱 안전한 세상을 위해 모든 기술 리더들과 고객 및 파트너사들이 함께 노력하는 이 훌륭한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새로운 세상을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 제안이 필요하다. 아이데미아는 이러한 가치 제안 중 증강신원확인 분야를 선도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데미아는 시민과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활동(지불, 연결, 여행, 투표 등)을 할 때 실제 생활에서나 디지털 공간에서나 마찬가지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증강신원확인의 글로벌 업체다. 증강 신원확인 기술을 통해서 개인이든 사물이든 관계없이 자산의 생성, 사용, 보호를 새로운 방식으로 안전을 꾀한다.
연간 30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데미아는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와 모포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회사로서 현재 전세계에서 1만4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180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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