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금감원과 소상공인 지원 세미나 개최…경영 노하우·금융상담 한자리

금융·보험 / 박선영 기자 / 2026-07-13 16:56:36
배달시장 변화·불황 대응 전략 공유…교육부터 금융·비금융 상담까지 원스톱 지원
2017년 시작 '성공 두드림' 누적 5200여 명 참여…민관 협업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고물가와 소비 둔화, 배달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서울시,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실무 중심의 경영 교육과 금융·비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금 지원을 넘어 경영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까지 돕는 민관 협력형 지원 모델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신한은행은 13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금융감독원과 함께 '서울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앞줄 왼쪽 두번째), 이봉재 기관·제휴영업그룹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와 다양한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신한은행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누적 5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경영 교육과 금융 상담, 비금융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운영하며 축적한 소상공인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교육과 비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배달 플랫폼 활용과 온라인 판로 확대,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영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공배달앱은 상대적으로 낮은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외식업과 자영업 시장은 소비 둔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 배달 플랫폼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지원뿐 아니라 매출 확대 전략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실무 교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세미나는 외식·배달시장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배달 전문 유튜버 '장코치'는 '더 똑똑하게 배달 장사하는 방법'을 주제로 배달 플랫폼 운영 전략과 매출 확대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작가는 '불황을 극복하는 핵심 생존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금융상품 상담과 소상공인 종합지원, 고용·산재보험 지원, 금융 애로 상담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참가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보증 지원과 정책금융 연계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정책 지원 정보를 함께 안내했다. 서울시의 소상공인 정책과 금융감독원의 금융 상담, 신한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보다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도 이번 세미나의 특징이다.

최근 은행권은 대출과 보증 지원을 넘어 경영 컨설팅과 디지털 전환, 마케팅, 판로 확대 등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정책기관, 공공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금융,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 지원 모델도 다변화되는 추세다.

신한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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