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을 조기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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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사전 캐릭터명 선점 조기 마감 [카카오게임즈 제공] |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말 총 16개의 서버에서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고, 약 2시간 만에 7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다.
이에 8개 서버로 구성된 '아란제비아' 렐름(서버군) 증설에 이어 신규 렐름 '타양'까지 추가했으나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면서 32개 서버의 수용 인원이 모두 초과돼 예정보다 앞당겨 이벤트를 마감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오는 14일까지 캐릭터명을 변경 가능하다.
지난 10일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예약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정식 출시 후에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플레이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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