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바꾼 숨은 영웅 찾는다"…HD현대, 시민 영웅에 총 3억 수여

재계 / 박제성 기자 / 2026-05-26 17:03:26
'HD현대아너상' 공개 모집…복지 사각지대 헌신한 개인·단체 발굴
임직원 급여 1%로 시작한 나눔…"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플랫폼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이하 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 영웅 발굴에 나선다. 

 

단순 포상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원 효과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 HD현대1%나눔재단[사진=HD현대]

 

재단은 ‘제4회 HD현대아너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제정된 사회공헌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대상·최우수상·1%나눔상 등으로 나뉘던 수상 체계를 ‘HD현대아너상’과 ‘HD현대1%나눔상’ 2개 부문으로 통합했다.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금 규모도 유지해 총 3억 원을 수여한다.

 

후보 접수는 오는 7월 1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해 온 개인이나 단체가 대상이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평가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되며 수상자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와 HD현대 임직원들이 심사에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활동을 이어온 정덕환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주노동자 의료 봉사단체 ‘라파엘클리닉’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2011년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HD현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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