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토비부터 스누피까지 온다”…스타필드, 여름방학 맞아 ‘캐릭터 천국’ 변신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6-07-16 18:02:1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필드가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해 글로벌 인기 캐릭터와 자동차 전시를 결합한 대규모 체험형 행사를 선보인다. 

 

스타필드는 ‘제6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의 대표 여름 이벤트로, 매년 화제성 높은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해 초대형 벌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올해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온 ‘꼬꼬마 텔레토비(Teletubbies)’와 75년간 인기를 이어온 ‘피너츠(Peanuts)’를 테마로 행사를 구성했다. 어린이 고객에게는 새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성인 고객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스타필드 고양을 시작으로 하남, 안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고양점에서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하남점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안성점에서는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텔레토비 테마 공간은 ‘아이스크림 랜드’ 콘셉트로 꾸며진다. 보라돌이·뚜비·나나·뽀 캐릭터 대형 벌룬과 해님, 구름, 아이스크림 조형물이 어우러져 동화 속 공간을 연출한다.

 

체험존에서는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 슈팅 게임, 캐치 게임 등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스타필드 단독 상품을 포함한 172종의 텔레토비 굿즈 판매 공간과 포토부스, 캐릭터 테마 식음 공간도 마련한다.

 

주말에는 텔레토비 캐릭터가 직접 고객을 만나는 깜짝 그리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 캐릭터들이 랜덤으로 등장해 방문객과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너츠는 탄생 75주년을 맞아 ‘서머 비치’를 테마로 선보인다.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이 등장하는 해변 콘셉트 공간에는 대형 아이스크림 콘 벌룬과 야자수, 파도 연출물이 설치돼 휴양지 분위기를 구현한다.

 

피너츠 굿즈샵에서는 피규어, 머그컵, 선글라스, 반려동물 용품 등 2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며, 만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스타필드는 캐릭터 콘텐츠뿐 아니라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특별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네시스 고성능 차량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에 출전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비롯해 제네시스 최초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관련 콘텐츠 등을 공개한다.

 

스타필드는 이처럼 쇼핑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캐릭터, 모빌리티,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고객과 체류형 방문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1분기997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25.8%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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