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국순당이 산림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기존 강과 바다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환경정화 활동을 숲으로 확대하면서 청정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섰다.
국순당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이 추진하는 '반려숲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첫 활동은 지난 3일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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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국순당] |
반려숲은 기업과 학교, 시민단체 등에 숲체원 내 일부 구역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숲 정화와 관리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기존 '반려해변'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산림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활동에는 국순당 생산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횡성숲체원 내에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구상나무 묘목을 심고 풀베기와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국순당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국순당이 기존에 진행해 온 환경보전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국순당은 국립횡성숲체원과 협력해 매년 4월 나무심기와 11월 숲가꾸기 활동 등을 진행하며 산림환경 관리에 참여해 왔다. 여기에 숲을 반려동물처럼 애정을 갖고 돌본다는 반려숲의 취지에 공감해 정기적인 산림보호 활동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이번 참여로 국순당의 ESG 활동은 강과 바다, 숲을 아우르는 형태로 확대됐다. 기존 주천강 정화 활동과 반려해변인 경포해변 정화 활동에 이어 산림보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것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좋은 술을 빚기 위해서는 청정 환경이 필수라는 인식으로 강과 바다 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반려숲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강과 바다, 숲까지 아우르는 ESG 활동을 강화하고 청정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1993년 ‘바이오 탁’을 통해 막걸리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2009년에는 ‘국순당 생막걸리’를 앞세워 생막걸리 수출에 나섰다. 국제 주류대회 출품과 국제행사 건배주·만찬주 활용 등을 통해 막걸리의 해외 인지도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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