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더여수돌산DT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더여수돌산DT점은 여수 지역 9번째 스타벅스 매장이다. 전라지역 제1 관광지인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현지 고객들에게 여수 바다와 밤, 기억을 주제로 색다른 공간을 선사한다.
 |
| ▲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 내부 및 투명 디스플레이 테이블 [사진=스타벅스코리아] |
특히 이 매장은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에 이은 스타벅스의 '더' 매장으로 운영돼 기존의 스타벅스 매장과는 다른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또한 지상 1~2층 및 루프탑 등 총 290여 석 규모로 여수의 유명 관광지 만성리 검은 모래해변과 하멜등대, 동백꽃, 밤바다 등 여수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아트월 등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매장 내부에서 여수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매장 1층에는 12개의 투명 LED 패널을 활용한 8미터 길이 초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테이블을 둬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의 매장 인테리어를 시도했다. 이를 통해 여수 앞바다와 함께 여수가 가진 아름다운 능선과 해변의 느낌을 표현했다는 게 스타벅스코리아의 설명이다.
아울러 산책로에서는 돌과 나무, 그리고 여수의 대표적인 꽃인 동백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스타벅스코리아는 더여수돌산DT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용 음료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를 출시한다.
유스베리 티와 블루자몽소스, 피치베이스가 포함돼 열대과일과 같은 다양한 맛과 함께 얼음에 블루‧엘로우‧레드의 천연색을 입혀 여수 돌산대교의 아름다운 밤바다 조명을 표현했다.
또 더여수돌산DT점 곽빛나 점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개발된 '여수 윤슬 헤이즐넛 콜드브루'는 햇빛‧달빛에 비춰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윤슬'을 형상화한 음료로 여수지역 9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여수돌산 낮바다 미니잔 세트', '여수돌산 밤바다 미니잔 세트' 등 더여수돌산DT점’ 전용 MD 상품 3종과 여수지역 특산물인 거문도 약쑥을 활용한 '쑥 품은 큐브 브레드', '부드러운 쑥팥 생크림 롤' 등의 전용 푸드도 판매한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더여수돌산DT점은 '여수 팔래트'라는 콘셉트로 여수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매장으로 준비했다"며 "초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테이블과 여수를 표현한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 및 음료, 푸드, MD 등을 통해 여수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새로운 스타벅스를 즐기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