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입점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올리브영·글로벌 유통망 다각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유한양행이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제약사로서 축적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피부 진정과 보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다이소 전용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푸라민Rx(DERMAPLAMIN Rx)’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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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이 다이소 전용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푸라민Rx(DERMAPLAMIN Rx)’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 |
이번 출시는 다이소가 화장품과 헬스케어 제품의 주요 판매 채널로 부상하는 가운데 유한양행이 유통망을 확대하고 뷰티 사업의 대중화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롭게 선보인 ‘판테놀 베리어’ 라인은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의 보습과 진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판테놀을 최대 5% 함유했으며, 병풀 유래 유산균과 병풀 PDRN, 티트리오일 등을 배합한 독자 성분 조합 ‘시카카밍 Complex’를 적용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신제품 8종은 모두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다만 피부 자극 여부와 사용 효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표 제품인 ‘판테놀 베리어 앰플(50㎖)’은 고농축 제형으로 피부 보습 개선에 중점을 뒀다. ‘판테놀 베리어 크림(60㎖)’은 판테놀 5%를 함유해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약산성 버블폼과 클렌징밀크, 크림미스트, 수분 로션, 올인원 멀티밤, 크림 마스크팩 등 세안부터 기초 보습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췄다.
유한양행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프리미엄 화장품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접근성이 높은 다이소를 활용해 신규 소비자 유입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제약 연구 역량과 품질 기준을 적용한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다이소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적인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대중적인 더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를 비롯한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다이소와 올리브영, 해외 시장 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뷰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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