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관리 대응체계·안전점검 역량·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 전 분야 높은 점수
박재범 남구청장 “구민 협조와 직원 노력의 결실…촘촘한 대응 체계로 구민 안전 보장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남구가 정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다시 한번 안전 관리 역량을 증명하며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부산 남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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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 남구청 전경 [사진=남구청 제공] |
재난관리평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총체적 역량을 검증하는 금융 및 행정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종합 평가 제도다. 매년 기관별 재난 대응 체계와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정밀 점검한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평가가 실시되지 않은 기간을 제외하면, 이번 2026년 평가까지 총 6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일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남구의 재난 대응 인프라가 시스템적으로 안정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된다.
이번 심사에서 남구는 ▲실시간 재난상황 관리 및 초동 대응체계 구축을 비롯해 ▲취약 시설에 대한 재난안전점검 역량 강화, ▲기후변화 대비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체계적 관리 등 핵심 평가 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구는 평소 풍수해와 지진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해 가상 훈련을 반복하고, 구민 체감형 안전 지침을 지속해서 보급해 온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남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안전 인프라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한편, 다변화되는 신종 재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방재 시스템을 지속해서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맞물린 결과”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대응 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완벽히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는 향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자체 재난관리 우수사례를 다각도로 발굴하는 동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선제적 재난 예측 시스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연속성 있게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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