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교통망 확충과 도시개발사업이 병행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 수요가 움직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직주근접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입지가 주요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오산시 일대 역시 관련 개발이 진행되며 관심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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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 센트럴시티 운암뜰 조감도 |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일원에 ‘오산 센트럴시티 운암뜰’ 공동주택 조성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총 1606세대 규모로 계획된 대단지다.
입지 측면에서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과 인접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약 75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 자족형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인근에는 반도체 산업 관련 연구시설 및 개발 계획도 검토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배후 수요 확대 가능성이 언급된다.
단지 구성은 전용 59㎡ 중심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계획됐으며, 일부 84㎡ 타입이 포함된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4대 수준으로 확보될 예정이며, 단지 내부는 보행 동선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세대창고, 무인택배함 등 생활 편의 요소와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물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 도입도 계획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인근에 형성돼 있다. 오산시청과 중심 상업지역, 대형마트 등이 가까이 위치하며, 반경 약 1km 내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분포해 있다. 단지와 연계된 어린이공원에는 캠핑존이 계획돼 있어 도심 내 여가 활용 공간으로 기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사업 관계자는 “운암뜰 AI시티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함께 진행되면서 지역 주거 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중소형 중심 구성과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고려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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