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공정한 경주 운영과 불공정행위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마 관계자들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여 경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렛츠런파크 서울 기수협회에서 경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정경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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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마사회] |
이번 행사는 경마 관계자들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문화를 조성하고 경주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경마 관계자가 준수해야 할 법령과 규정, 비위행위에 따른 제재 기준 등을 다뤘다. 실제 경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사례를 공유하며 불공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정한 경주 운영을 위한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어진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공정한 승부에는 예외가 없다’는 원칙 아래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공정행위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공정경마가 관리·감독뿐 아니라 경마 관계자 개개인의 책임 있는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경마는 승부의 공정성에 대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스포츠다. 불공정행위가 발생할 경우 경주 결과에 대한 신뢰뿐 아니라 경마산업 전반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경마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준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공정행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경마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공정성은 경마산업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경마 관계자 모두가 공정한 승부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이 믿고 즐길 수 있는 경마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최근 전문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4년 연속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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