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HONG-187 우승·GLE 준우승…방콕 대회 끝으로 지역 본선 마무리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서 개최…열 번째 세계 챔피언 결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이 지역 본선을 마무리하고 월드 파이널에 나설 12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한국에서는 개최국 선발전을 통과한 SKIT에 이어 BEAT.D가 합류해 두 선수가 서울에서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컴투스는 SWC2026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YEONHONG-187이 우승하고 GLE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의 BEAT.D는 3위에 올라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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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C2026' 아시아퍼시픽 컵 1위 YEONHONG-187 이미지. [사진=컴투스] |
아시아퍼시픽 컵은 지난 17일 오후 2시 한국 시각 기준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렸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8명이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경쟁했다.
YEONHONG-187은 8강에서 OSADASAN을 3대 1로 꺾고 준결승에서 VISHA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GLE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했다. 네 번째 도전 만에 진출한 지역 본선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ECK와 BEAT.D가 출전했다. BEAT.D는 8강에서 YINHONG을 꺾었지만 준결승에서 GLE에 패했다. 이어진 3위 결정전에서 VISHA를 제압하며 아시아퍼시픽 컵에 배정된 마지막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
BEAT.D는 서울에서 열린 SWC2018 월드 파이널 우승자다. 이번 진출로 두 번째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올라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아시아퍼시픽 컵 1~4위에게는 순위별 메달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상위 3명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앞서 한국의 SKIT은 지난 8월 열린 오픈 퀄리파이어-한국에서 BEAT.D를 3대 1로 꺾고 우승해 개최국 직행권을 확보했다. 2023년부터 대회 캐스터로 활동하다 올해 선수로 복귀한 SKIT은 9년 만에 월드 파이널 무대를 밟는다.
SWC는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컴투스는 올해 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왔다.
지역 본선은 지난 9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럽 컵과 10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아메리카 컵에 이어 이번 방콕 아시아퍼시픽 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 최종 선발된 12명의 선수가 SWC의 열 번째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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