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피자 구조·부상자 이송 훈련…소화기 사용법 실습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구가 청사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당국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직원 대피부터 초기 진화, 인명구조까지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2일 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 남부소방서 소방대원과 구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남구청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 ▲ [사진=남구] |
이번 훈련은 구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119 신고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직원 대피 및 대피 유도,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주요 문서와 비품 반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청사 내부에 대피하지 못한 인원을 구조하고 부상자를 이송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남부소방서 대원들도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에 참여해 유사시 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남부소방서 대원들이 올바른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남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직원들의 침착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는 오는 4일에도 남구청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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