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한국상품학회 ‘2026 대한민국 상품대상’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6-11-06 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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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시몬스가 브랜드 캠페인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앞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잇따라 수상 실적을 거뒀다. 제품의 기능과 품질을 강조하는 기존 침대업계의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브랜드 철학과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평가받았다.

 

시몬스는 6일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상품학회 주최 ‘2026 대한민국 상품대상’에서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국마케팅학회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에 이어 올해 국내 주요 경영학 분야 학회에서 두 차례 수상했다.

 

▲ [사진=시몬스]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한국상품학회가 1997년부터 주최해 온 시상식이다.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상품 및 마케팅 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시몬스가 올해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LIFE IS COMFORT’와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두 프로젝트는 제품 자체보다 브랜드가 전달하는 메시지와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4월 공개한 ‘LIFE IS COMFORT’는 시몬스의 대표 슬로건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캠페인이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도 자신의 삶을 유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제하고 배경음악(BGM) 대신 일상 속 앰비언트 사운드를 활용했다. 해당 캠페인은 공개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

 

9월에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 기간에 맞춰 서울 성수동에서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을 진행했다. 9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시몬스의 최상위 매트리스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매트리스를 직접 전시하는 대신 미디어 아트와 무용, 공간, 음악, 미식 등을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숙면 이후 새로운 영감이 탄생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수면의 가치를 예술 콘텐츠와 연결했다.

 

서용구 한국상품학회 회장(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은 “시몬스는 제품을 직접 노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브랜딩을 활용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브랜드 자산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업계의 관행을 파괴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는 제품 안전성 관련 인증도 강조하고 있다.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표지인증, 난연 매트리스,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국민 매트리스 5대 안전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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