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경청캠프’, 도민 정책 제안 406건 돌입…1차산업·문화관광 민원 최다

정치 / 박성태 기자 / 2026-06-01 14:03:45
5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창구 가동…1차산업 19.2%, 문화체육관광 15.3% 순 집계
간병 인력난·도민 항공권 할당제 등 생활 밀착형 의제부터 원도심 활성화 비전까지 다양
위성곤 후보 “현장에서 들은 민심과 일맥상통…당선 즉시 도민 의견 시정에 적극 반영”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경청캠프’가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정책 제안 창구에 제주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행렬이 이어지며 선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위성곤 경청캠프는 민생 회복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해소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특별기구인 ‘도민경청본부’를 설치해 가동해 왔다.
 

도민경청본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생활불편 민원을 접수한 결과, 총 406건의 소중한 의견이 취합됐다고 1일 발표했다.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사진=위성곤 페이스북]

 

이번에 접수된 의견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제주 지역의 핵심 기반 산업이자 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
 

가장 많은 제안이 몰린 분야는 1차산업으로 총 78건(해양수산 30건, 농업 29건, 축산 14건)이 접수돼 전체의 19.2%를 차지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62건(문화 27건, 관광 25건, 체육 10건)으로 15.3%를 기록했고, 보건·복지·보훈 분야가 59건(사회복지 51건, 보건위생 5건, 보훈 3건)으로 14.5%를 나타냈다. 이들 상위 3대 분야의 접수 건수는 전체의 49%에 육박해 도민들의 관심이 어디에 쏠려 있는지 명확히 보여줬다.

 

이 밖에도 일반행정 42건, 교통항공 40건(교통 33건, 항공 7건), 지역경제 37건(소상공인 14건, 일자리 9건, 지역경제 7건), 미래성장산업 37건(미래성장 18건, 에너지 14건, 디지털혁신 3건), 도시주택건설 24건, 기후환경 15건, 안전관리 12건 등이 순차적으로 상위 10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도민경청본부 관계자는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간병 인력난 대책, 도민 항공권 할당제 등 도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 마을관광 개발, 전기차 보급, 미분양 주택 대책 등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과 관련된 거시적 대안들도 폭넓게 제안되어 제주를 향한 도민들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민경청본부 측은 수렴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시정 과제도 함께 제안했다. 본부는 “교통·미래성장·지역경제 분야는 제주의 핵심 성장 의제와 직결되는 만큼,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개선책과 거시적 미래 비전 과제를 조화롭게 병행하여 유기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동시에 “기후환경과 안전관리 분야는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수 건수가 저조하게 나타났으나, 도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민원 유무와 상관없이 선제적인 위험 관리 차원에서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화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성곤 후보는 이번 도민 제안 분석 결과에 대해 깊은 공감의 뜻을 표했다. 위 후보는 “도민경청본부를 통해 접수된 수많은 정책 제안과 눈물 어린 생활 불편 민원들은 제가 선거운동 기간에 ‘경청투어’를 전개하며 제주 전역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만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확히 일맥상통한다”고 지적했다.
 

위 후보는 이어 “제주도민들이 보내주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라며 “도지사에 당선되자마자 시정에 착수해 이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행동으로 옮기겠다. 오랜 기간 도민들을 괴롭혀온 일상 속 불편을 속도감 있게 해소하는 것은 물론,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위대한 제주 시대를 도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강력한 당선 의지와 정책 이행을 약속했다.

 

/메가경제 박성태 기자(6·3지방선거총괄) pst@meg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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