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마케팅진흥원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5년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지원사업 부문, 온·오프라인 교육 및 상담회’의 전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6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첫 번째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이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 사업은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구성되어 여성기업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지원 내용은 △교육 프로그램: AI 활용, 홍보·마케팅 전략, 입점 전략 등 현대적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필수 주제의 교육 제공 △MD 상담회: 홈쇼핑, 대형 유통망, 이커머스 등 업계 현직MD와 참여 기업 간 1:1상담 진행 등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두 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뉜다. 회차별 최대 30명의 MD가 참여하며, 기업당 최대 3명의 MD와 매칭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마케팅진흥원 김영선 이사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협력하여 여성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성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성공 사례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지역 개최는 광주 및 전남, 전북 지역의 여성기업이 전국단위의 대형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 확대 및 현장 MD미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온라인 동시 개최를 통해 광주 외 지역의 여성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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