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

건설 / 박성태 기자 / 2026-08-14 1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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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남촌재단·초록우산과 협력…야외 산책로 조성 및 여름철 생활 물품 지원
폐안전모 재활용 업사이클링 벤치 전달…자원 순환과 환경보호 의미 더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기부 러닝 '815런' 후원…임직원 직접 레이스 참여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광복절을 맞아 건설업계가 가진 고유의 역량을 활용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보훈 ESG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은 14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수원보훈원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허윤홍 GS건설 대표,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보훈원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수원보훈원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사진 왼쪽 두번째), GS건설 허윤홍 대표(사진 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보훈원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한 정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보훈원은 국가보훈부 산하 복지시설로, 부양의무자가 없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양로·의료·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GS건설과 GS그룹 공익재단인 남촌재단은 수원보훈원에서 생활하는 유공자 및 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원내에 다채로운 수목과 조경시설을 갖춘 야외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원은 GS건설과 남촌재단이 초록우산에 기증해 마련됐으며, 공사는 조경 전문기업인 LF디앤엘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여름철 유공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름 침구류, 선풍기, 건강식, 제철 과일 등 생활 밀착형 물품도 전달됐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수거한 폐안전모 약 1000개를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를 원내에 설치해, 보훈 시설 지원에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더했다.
 

한편 GS건설은 광복절의 숭고한 의미를 사내에 확산하고 임직원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도 병행한다.
 

GS건설은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기부 러닝 캠페인 ‘815런’의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재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GS건설 임직원들이 올해 처음으로 815런 기부 레이스에 직접 주자로 나선다.
 

회사의 재정적 후원과 임직원의 자발적 개별 참가를 연계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되새기고 사내 보훈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공간을 창조하는 건설사 본연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유공자 가정을 향한 실질적인 공간 개선 사업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국가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신 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의 공간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가족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14일 수원보훈원 환경개선사업 준공 행사에서 (왼쪽부터) 허윤홍 GS건설 대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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