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여행 금융서비스 강화

금융·보험 / 박선영 기자 / 2026-07-24 11:29:20
체크카드 이벤트 진행
외화 직접 이체 도입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은행권의 여행 특화 금융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해외 결제와 환전 편의성은 물론 여행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혜택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체크카드 이벤트와 외화 직접 이체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대 100만원 혜택! SOL트립앤J 체크 ALL READY 이벤트'와 '출국 준비 끝! 혜택 3번 받는 SOL트래블·SOL트립앤샵 체크 여름 이벤트'를 오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미지=신한은행 제공]



이번 이벤트는 카드 발급부터 여행 준비, 해외 온라인 결제, 현지 오프라인 결제까지 여행 과정에 맞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일본 여행객을 겨냥한 'SOL트립앤J(JCB)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고객 가운데 신규 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다이소 5000원 기프티콘(2000명)을 제공하고, 국내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콘(1000명)을 지급한다.

또 해외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인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3명) 또는 CU 1만원 기프티콘(1000명)을 제공한다.

오는 30일부터는 'SOL트래블(마스터) 체크카드'와 'SOL트립앤샵(VISA)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 카드를 모두 보유한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5000원 기프티콘(2000명)을 지급하며, SOL트립앤샵 체크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마이신한포인트 5000포인트(2000명),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CU 5000원 기프티콘(2000명)을 각각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여행 과정에 따라 혜택을 세분화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본 여행객을 위한 SOL트립앤J 체크카드, 해외 온라인 결제에 특화된 SOL트립앤샵 체크카드, 해외 현지 결제에 강점을 둔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신한은행은 여행객의 외화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외화 입출금 통장인 '외화체인지업예금'에 보유한 외화를 'SOL트래블 외화예금'으로 직접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한 슈퍼SOL에서 제공한다.

기존에는 외화체인지업예금에 보유한 달러나 엔화 등을 해외 결제에 활용하기 위해 별도의 환전 절차를 거쳐 SOL트래블 외화예금에 충전해야 했다. 앞으로는 환전 없이 보유 외화를 직접 이체해 해외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해외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율 변동에 맞춰 미리 환전해 둔 외화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환전 과정을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권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여행 특화 금융서비스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환율 우대와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에 이어 공항 서비스, 여행 플랫폼 제휴, 외화 관리 기능까지 경쟁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외화 직접 이체 서비스는 기존 외화 보유 고객의 불편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평소 외화를 보유한 고객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기존 외화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외화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 발급부터 국내외 결제까지 여행 과정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경험을 더욱 편리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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