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 시장 고객층 변화 대응…미국 주식·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제시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주가와 자산가치 상승으로 2030세대 신흥 자산가가 늘어나면서 자산관리(WM) 시장의 고객층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 콘텐츠를 확대하는 추세다.
KB증권은 지난달 30일 2030 영유스(Young-Youth) 고객을 대상으로 '2026 KB 더 넥스트(The Next) 서밋'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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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증권이 영유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6 KB 더 넥스트 서밋' 모습. [사진=KB증권 제공] |
이번 세미나는 최근 주가와 자산가치 상승으로 신흥 부유층이 증가하고 젊은 자산가층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자산관리(WM)는 고객의 투자와 세무, 상속·증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금융 서비스를 의미한다. 영유스 고객은 KB증권이 미래 핵심 자산관리 고객으로 육성하고 있는 2030 젊은 자산가 고객군이다.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효석 HS Academy 대표가 '새로운 세대가 선점해야 할 미래 자산의 지도'를 주제로 글로벌 거시경제 흐름과 핵심 기술(테크)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실제 포트폴리오에 적용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세환 KB증권 수석연구위원이 미국 주식 투자전략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 유망 기업과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며 젊은 자산가층의 자산 성장을 위한 투자 방향을 설명했다.
KB증권은 고액자산가(HNW·High Net Worth)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HNW 고객은 금융회사들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고객층으로 꼽힌다. 오는 9일에는 HNW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한 '2026 KB 프리미어(Premier) 서밋 하반기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대면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미국 주식 투자전략과 국내 증시 전망 등 하반기 투자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이번 '2026 KB 더 넥스트 서밋'은 단순한 자산관리를 넘어 젊은 자산가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네트워킹 수요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스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HNW 고객 대상 프리미엄 콘텐츠와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젊은 자산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투자 세미나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WM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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