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TV 파워보드, 태국은 가전부품…거점별 전문화로 수익성 극대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테크닉스가 멕시코에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법인을 세우고 기존 아시아 중심의 생산망을 북미까지 확대한다. 베트남과 태국 법인의 생산 품목도 재조정해 거점별 전문성과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글로벌 생산체계 재편을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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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솔테크닉스] |
멕시코법인은 전자변속장치와 차량 내·외장용 발광다이오드(LED), 무선충전모듈 등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연간 약 1600만대의 차량이 판매되는 북미 시장에서 현지 조달 수요가 확대되는 점을 겨냥했다. 주요 고객사와 가까운 멕시코에 생산거점을 구축해 물류비를 줄이고 납품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시아 생산기지도 품목별로 전문화한다. TV용 파워보드 생산은 베트남 호찌민 법인으로 일원화하고, 태국법인은 가전부품 전문 거점으로 운영한다.
회사는 생산 기능을 지역별로 재배치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등 성장사업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생산거점별 기능을 최적화해 고객 대응력과 제조 효율을 높이려는 재편”이라며 “전장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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