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KT는 B2C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의 오픈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니버스에서는 나의 아바타와 공간을 직접 꾸미고, 친구를 초대해 AI에 기반을 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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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WC 2023 KT 부스에서 KT 관계자가 지니버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
특히 AI 공간 모델링 기술을 적용한 'AI 홈트윈' 기능으로 실제 거주하는 주소를 입력하면 메타버스 공간에 현실의 집이 그대로 구현된다.
또 지니버스에 있는 1000여 개의 아이템을 활용해 아바타에 원하는 옷을 입히고, 지니홈과 지니타운에 각각 원하는 가구와 건물을 배치하는 등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향후 KT는 멀티모달 기반의 '생성 AI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지니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모션 댄스, AI 아바타 메시지, AI 사운드·BGM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전무)은 "KT 지니버스가 직접 만든 나만의 공간에서 또다른 상상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MZ세대의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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