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하나은행과 협력해 전국 3500개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을 지난달 26일부터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고효율 기기 교체,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간판 설치, 실내 보수 등 4개 분야를 통해 사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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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함꼐만드는세상 |
‘하나 파워 온 스토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 경영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환경 개선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하나은행과 사회연대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실질적인 사업장 개선을 통해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대상 소상공인이다.
지원 항목은 ▲고효율 에너지 기기 ▲디지털 전환 기기 ▲간판 ▲실내 보수 등 총 4가지며, 신청자는 이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항목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1000개소), 간판 지원 (1000개소), 실내 보수 지원 (1000개소),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500개소)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원 홈페이지,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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