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사이언스-이퀼랩 맞손…한·인니 임상시험 검체분석 협력체계 구축

제약·바이오 / 주영래 기자 / 2026-02-27 10:54:03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산하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휴사이언스가 인도네시아 대표 CRO인 이퀼랩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동남아 임상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사이언스는 지난 26일 이퀼랩 인터내셔널과 임상시험 검체 분석(Central Lab) 및 임상시험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휴사이언스-이퀼랩 맞손.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수행되는 임상시험을 상호 협력 창구를 통해 우선 연계하고, Central Lab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다국가 임상시험의 경우 공동 협력 기반을 마련해 검체 분석 서비스와 Central Lab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휴사이언스는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임상시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최대 규모 CRO이자 Central Lab 기관으로 자리 잡은 이퀼랩과의 협력은 전략적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퀼랩 인터내셔널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운영 및 Central Lab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남아시아 임상시험 시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권 휴사이언스 대표는 “양사의 검체 분석 역량이 결합될 경우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과정에서 더 높은 수준의 데이터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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