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3일부터 12일까지 최장 10일까지 쉬는 추석 연휴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은 점포마다 휴무일에 차이가 난다. 추석 당일인 6일은 대부분의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쉬는 것으로 확인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등을 포함한 29개점이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에 휴점한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명절 당일과 익일인 6일, 7일에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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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사진=메가경제] |
롯데아울렛 21개 전점과 롯데몰 산본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한다. 롯데몰 5개점(잠실롯데월드몰·타임빌라스수원몰·수지점·김포공항점·은평점)은 연휴 기간 휴점 없이 정상 영업하며, 6일은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평소(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1개점(강남점·타임스퀘어점·사우스시티·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대전신세계Art&Science·마산점·김해점·광주신세계·의정부점·천안아산점)이 5일과 6일에 휴점한다. 신세계 본점은 6일과 7일 휴점하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점이 추석 연휴기간 중 휴무 없이 영업한다. 다만, 6일은 12시부터 21시까지 영업시간을 조절하며, 일부 입점 브랜드는 자율에 따라 영업하지 않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 10개점(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은 5일과 6일 휴점하고, 4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울산점 동구)은 6일과 7일에 쉰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6일에 휴점한다. 아울렛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영업을 한다.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인 6일에 일부 점포가 쉰다. 이마트는 6일에 90개점이 정상영업을 하고 43개점이 휴무(서울양재점·청계천점·경기과천점·산본점·평촌점·의정부점 등)에 들어간다. 6일 영업하는 점포들은 운영시간이 오전 11시~오후 9시로 조정된다. 점포별 휴점일과 영업시간은 이마트 홈페이지를 비롯한 이마트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구미점 등 30여 개 점포가 6일 의무휴업에 들어간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영업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6일 19개 점포만 쉬고 나머지 104개 점포는 정상 영업한다. 19개 점포는 동대문·고양터미널·일산·킨텍스·진접·의정부·포천송우·평촌·하남·파주문산·파주운정·구미·원주·경산·화성향남·화성동탄·병점·안산고잔·장림점이다. 6일 점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한편, 휴점일과 관련해 각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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