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00% 순혈 와규' 전국 식품관 판매

유통·MICE / 정호 기자 / 2026-03-09 10:27:35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일본 정통 혈통이 유지된 ‘100% 순혈 와규’를 전국 점포 식품관에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점포 식품관에 순혈 와규 전용 코너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유통망을 통해 순혈 와규가 대규모로 판매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호주 순혈 와규 브랜드 스톤엑스 상품이다. 스톤엑스 농장은 1990년대 초 일본에서 들여온 와규 개체를 기반으로 동일 혈통끼리만 번식시켜 약 30년 동안 순혈 유전자를 유지해왔다.

 

이 농장은 호주 시드니의 유명 정육점 빅터 처칠에도 순혈 와규를 공급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와규는 순혈 와규와 다른 품종을 교배해 생산된 경우가 많다. 교배를 반복해 유전자 순도를 높이더라도 보통 4세대 수준인 93.75%가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백화점이 판매하는 순혈 와규는 유전자 순도 100%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순혈 와규가 지방의 질과 육향에서 일반 와규와 차별화된 풍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꽃갈비살 로스(100g 2만2900원), 치마살 로스(100g 1만9900원), 척아이롤 로스(100g 1만4900원), 부채살 로스(100g 1만49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과 부문에서는 당도와 중량 등 자체 기준을 적용한 프리미엄 브랜드 ‘H-스위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당도 귤과 대형 블루베리 등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식품관을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최고급 식재료를 큐레이션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식품 소싱을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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