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 한 해 TIGER ETF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5 TIGER ETF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025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TIGER ETF 톱10'을 대상으로 한다. TIGER ETF는 2021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월말 기준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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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
‘2025년 TIGER 개인 순매수 톱10 ETF(2025년 1월 1일~11월 21일)’에는 글로벌 대표 지수부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력, 로봇 등 신성장 산업 및 금현물 테마까지 다양한 TIGER ETF 라인업이 포함됐다. 1위는 ‘TIGER 미국S&P500 ETF’가 차지했다. 해당 ETF의 11월 21일 기준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는 2조7172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ETF에 올라있다.
미국 대표 지수 ETF의 양대 축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역시 존재감을 과시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ETF는 지난 10월 상장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미국 투자 ETF로, 상장 이후 현재까지 1500% 넘는 누적 수익률을 보여주며 ‘장기 투자 대표 ETF’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정부의 증시 부양책 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면서 ‘TIGER 200 ETF’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 0.05%의 저렴한 총 보수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코스피 대표 지수 ETF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안전자산, 특히 금 투자가 인기를 끌며 ‘TIGER KRX금현물 ETF’에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됐고, ‘TIGER 조선TOP10 ETF’가 한·미 조선 협력 ‘MASGA’ 프로젝트의 대표 수혜 ETF로 꼽히며 높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성태경 대표는 “TIGER ETF는 글로벌·성장형·안정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가장 든든한 투자 파트너로서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킬러 프로덕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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