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청년의 날’ 맞아 소통…“청년 도전이 서울의 미래”

사회 / 박선영 기자 / 2026-09-20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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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주간서 정책 체험·성장 사례 청취…청년정책 60여 개 소개
‘청년 AI 사다리’ 체험·청년상 시상…취업·진로 전환 경험 공유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전환 등 성장 경험을 듣고 서울시 청년정책 현장을 살폈다.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부터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정책 안내까지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도 직접 체험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2026년 서울청년주간-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 지난 19일 오세훈 시장이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2026년 서울청년주간-청년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제공]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서울청년주간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일대에서 열렸으며 청년의 날 기념식과 정책 체험·홍보,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오 시장은 먼저 대학생 연합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부스를 둘러봤다. 이어 개인별 성장 유형에 따라 필요한 정책을 찾아볼 수 있는 ‘청년 성장 라운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60여 개 청년정책 가운데 개인별 유형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는 ‘성장 유형 테스트’가 운영됐다. 검사 결과에 따라 행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관련 프로그램까지 안내하는 방식이다.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해 보는 ‘청년 AI 사다리’도 마련됐다. 참가자가 간단한 프롬프트를 입력해 홈페이지나 게임 등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 시장도 해당 부스를 찾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기념식에서는 서울시 청년정책에 참여한 청년 3명이 취업 준비와 진로 전환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소개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AI 엔지니어 과정을 밟고 있는 교육생을 비롯해 지난해 제1회 서울특별시 청년상을 받은 뒤 서울시 청년정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년, 예체능 전공 이후 진로 변경과 사업 실패를 거쳐 취업한 청년수당 참여자가 각각 무대에 올랐다.

서울시는 이날 ‘제2회 서울특별시 청년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청년정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청년 12명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11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 가운데는 가족돌봄청년 당사자로서 정책 제안과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해온 아나운서 이주빈 씨도 포함됐다.

오 시장은 “280만 서울 청년 여러분의 가능성과 도전이 곧 서울시의 미래”라며 “서울시는 여러분의 열정으로 아름답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늘 여러분께 무대가 되어 드리고 디딤돌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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