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BGF리테일이 경찰청,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 대응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공모전을 연다.
BGF리테일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제6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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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BGF리테일] |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2021년 시작됐다. 어린이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대응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고, 사회 전반의 아동 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전은 ▲일상 속 아동 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상 속 아동 안전 부문에서는 아동 안전을 지켜주는 장소와 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나 길을 잃은 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표현하면 된다. 아동 실종 예방 부문은 미아·유괴 예방 수칙이나 장기 실종 아동이 성장한 뒤 가족과 다시 만나는 모습을 주제로 한다.
아동 학대 예방 부문에서는 아동 학대를 신고하고 아이를 보호하는 경찰의 모습이나 아이에게 따뜻하게 건네는 말 한마디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작품을 스캔해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참가자의 연령에 따라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내부 심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국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11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함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경찰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부문과 관계없이 우수상, 참가상, 특별상 등을 포함해 총 1066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BGF그룹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BGF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공모전뿐 아니라 편의점 CU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동 안전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BGF리테일은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전국 1만8900여개 CU 점포를 기반으로 ‘아이CU’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CU는 길을 잃은 어린이나 치매 환자, 지적장애인 등이 CU 점포로 들어왔을 때 이들을 보호하고 경찰과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 안전망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아이CU를 통해 지금까지 약 228명이 안전하게 귀가했다. 회사는 전국에 구축된 CU 점포망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 밀착형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어른들에게도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회 안전망 역할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268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22.3%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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