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2025 월드클래스 코리아’ 우승자 박희만 바텐더가 오는 11월 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 특별한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매년 60여 개국, 1만 명 이상의 바텐더가 참가해 창의력·기술·서비스 정신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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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디아지오코리아> |
이 대회의 한국 예선 격인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5’에서 최종 우승한 박희만 바텐더는 한국 바 업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주에서 열린 10월 28일 ‘APEC CEO 서밋 2025’ 환영만찬에서는 조니워커 블루 라벨과 제철 재료를 결합한 칵테일을 선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아시아 베스트 바’에서 6위, 같은 해 ‘월드 베스트 100 바’에서 53위에 오른 ‘바 참(Bar Cham)’에서 바 매니저로 활동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참 제철(Cham in Season)’의 바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19:00~21:00)에서는 3층 루프탑 라운지에서 펼쳐지는 DJ의 팝 음악 공연과 함께, 이어서 2부(21:00~23:00)에서는 재즈 음악 공연과 함께 박희만 바텐더의 독창적인 칵테일 3종을 즐길 수 있다. 그는 디아지오의 프리미엄 스피릿인 ‘돈 훌리오 블랑코’, ‘돈 훌리오 레포사도’, 그리고 ‘몰트락 16년’을 활용해 한국적 재료를 조합한 새로운 K-칵테일을 선보인다.
신규 칵테일은 ▲ 레드소일 ▲충주 왈츠 ▲ 비 더 비스트 등 3종이다. 칵테일 3종은 칵테일 단품, 타코와 부라타 치즈 샐러드를 포함한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1인 또는 2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옵션으로 판매된다.
정영민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스페셜리스트는 “디아지오의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발굴하고 한국 바 문화를 세계로 확장하는 플랫폼”이라며,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루빅은 칵테일과 바텐딩 씬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트렌드와 경험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바텐딩의 창의성과 디아지오의 프리미엄 스피릿이 만나 새로운 영감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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