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전행복상회' 소상공인 판매전 개최

유통·MICE / 정호 기자 / 2024-11-04 08:51:11

[메가경제=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하여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한 판매전「대전행복상회」(행사명 : 현대 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전통시장)를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행복상회는 대전·충청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우수업체를 발굴하여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민간협력사업으로 운영하는 기획 판매전이다.

 

▲1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개최되는 ‘대전행복상회’에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21개 업체가 참여하여 로컬식품,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구매고객 대상으로 영화관람권과 참여업체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대전지역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서포터즈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활기를 더하고 행사를 빛내 줄 예정이다.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지난 9월 공단과 4개대학* 간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번 「대전행복상회」행사 기간 동안 참여업체 홍보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들은 창업의 간접 경험을 쌓고, 우수소상공인이 지역의 대표적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대전행복상회」는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과 기업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며 “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서포터즈가 가진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해 참여 업체의 제품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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