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미래 인재에 통 큰 투자 '어린이 드림캠프' 개최

재계 / 박제성 기자 / 2026-02-25 17:05:45
그룹 공익재단 꽃과어린왕자, 장학금 지원·진로체험 마련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이사장 서창희)’는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열었다고 25일 전했다. 

 

이 캠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꿈을 키워가는 전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 탐색과 스포츠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하는 자리다. 

 

▲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열었다. 이날 서창희 이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캠프 참가 어린이들과 코오롱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

 

올해 선발된 30명의 장학생에게는 1인당 향후 3년간 총 660만원의 장학금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중학교 입학 시에는 학습을 위한 노트북이나 태블릿PC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행사를 시작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624명의 학생들에게 약 30억원을 지원해 인재육성에 공헌해왔다.

 

캠프에 참여한 22기 장학생들은 ‘코오롱스포렉스’ 교육 전문가팀이 준비한 체육활동을 비롯해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의 친환경 에너지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진로교육 시간에는 AI를 활용해 본인이 꿈꾸는 미래 모습을 이미지로 나타내 꿈을 구체화하기도 했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장학생 출신 대학생들도 멘토와 인솔 교사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조언과 격려를 건네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9년 선발된 15기 장학생 중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대입특별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선발된 2명의 학생에게는 각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단지원 종료 후에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한 학생들을 지속해 후원하자는 취지로 2014년 제10회 드림캠프 때부터 제정된 이 장학금은 서창희 이사장 사재출연으로 마련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노홍철 씨가 2024년에 이어 올해 재차 참석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다방면에서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노 씨는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공유해 장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서창희 이사장은 “장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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